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전체회의서 비판
  • ▲ 박수현 국회의원.ⓒ박수현 의원실
    ▲ 박수현 국회의원.ⓒ박수현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이 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결산 상정 전체회의에서 지역 영화제·연극제 예산삭감 문제를 지적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공주 고마나루국제연극제가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음에도 국비 지원이 끊겼다”며 “문화 균형발전 예산 집행을 자랑할 수준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어 발달장애인 학생 선수들의 최저학력제 개선과 국가유산 긴급복구비 예산증액도 촉구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국가유산청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5가지 핵심과제 중 2번째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가유산 규제정비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국가유산 지정 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문화유산과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