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전체회의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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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이 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결산 상정 전체회의에서 지역 영화제·연극제 예산삭감 문제를 지적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박 의원은 “공주 고마나루국제연극제가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음에도 국비 지원이 끊겼다”며 “문화 균형발전 예산 집행을 자랑할 수준이 아니다”고 꼬집었다.이어 발달장애인 학생 선수들의 최저학력제 개선과 국가유산 긴급복구비 예산증액도 촉구했다.그러면서 박 의원은 “국가유산청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5가지 핵심과제 중 2번째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가유산 규제정비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국가유산 지정 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문화유산과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