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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은 오정중학교 태권도부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경기 연천에서 열린 ‘2024년 경찰청장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맹활약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오정중학교의 지영진과 이선진 학생은 남중부 L-웰터급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며 학교의 명성을 높였다.백소용과 송가인 학생은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성과에 기여했다.오정중학교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만큼 내년에 열리는 제54회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유망한 성적을 기대했다.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태권도 학생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