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검사작업장 위생관리 철저…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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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도축장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식육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4일 밝혔다.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명절 기간 식육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내 도축장의 도축작업 시간을 앞당겨 오전 7시 30분부터 작업을 진행한다.도축 검사와 작업장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육에 남아 있는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강화한다.시는 가축 운송 차량과 작업장 소독 등 도축장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최근 빈발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할 방침이다.신용현 원장은 “추석 명절 시민들이 안심하고 육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수급 안정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