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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12일 서구에 따르면 우수상은 도심 속 양질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구형 토털 창업 지원모델을 구축했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일자리·산업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됐다.핵심 우수사례로는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 거버넌스 협업 활성화 △방위사업청 서구 이전 등 지역 고용 이슈 분석에 따른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패키지 △구인 기업 & 구직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구굿잡박람회&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서구형 차세대 소상공인&창업지원 사업 등이다.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평촌 일반산업단지, 만년동 특수영상 콘텐츠 특구, 괴정동 KT 부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가치에 집중한 사업 추진으로 서구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긴다”고 밝혔다.한편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해 추진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