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민간구조단과 합동 수색
  • ▲ 보령해경이 지난 4일 밤 보령시 천북면 해안가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을 수색하고 있다.ⓒ보령해양경찰서
    ▲ 보령해경이 지난 4일 밤 보령시 천북면 해안가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을 수색하고 있다.ⓒ보령해양경찰서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가 지난 4일 밤 10시 37분께 보령시 천북면 인근 해안가에서 해루질객 A 씨(70대, 남성, 홍성군 거주)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5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일행 6명과 4일 오후 8시 40분쯤 천북면 인근 해안가에서 조개 등을 캐기 위해 해루질하고 있었다. 그러나 약 1시간 30분이 지난 후 A 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일행들이 A 씨를 찾아 나섰으나 A 씨 차량에 휴대폰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보령해경에 신고했다.

    보령해경은 사고 현장으로 구조세력을 급파하고 관계기관(경찰·소방·군·지자체·민간)과 공조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에 총력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