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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청사 순환 자율주행차.ⓒ세종시
세종시는 5일부터 정부청사 순환 자율주행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자율주행차는 대강당, 청사 중앙동, 세종 도서관, 산업부를 포함한 약 4㎞를 순환 운행한다.
운행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운행 재개에 맞춰 기존의 7인승 차량은 15인승 차량으로 교체돼 더욱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는 9개 정류소에서 '이응앱'을 통해 호출도 가능하다.
요금은 무료로 운행된다. 따라서 시민들은 더 쉽게 자율주행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는 기존의 자사 앱에서 이응앱으로 호출 방식을 변경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상용화의 선두주자로서의 세종시의 계획을 잘 보여주고 있다.
김현기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자율주행 셔틀의 재개로 세종시로 이전한 부처와 기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국내 최초의 광역형 자율주행버스 운행과 함께 자율주행 셔틀을 통해 자율주행 대중교통의 상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