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문화, 제70번째 위대한 발걸음' 주제로 9일간 개최
  • ▲ 2023년 백제문화제 모습.ⓒ공주시
    ▲ 2023년 백제문화제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일원에서 열기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개막식은 9월 28일 오후 7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폐막식은 10월 6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 축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총 25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감형 융복합 공연 '뉴 웅진판타지아', 시민 주도의 '웅진성 퍼레이드', 호평받은 '무령왕의 길', '전통민속·예술공연', 제민천 아트프로젝트 등이다. 

    웅진백제등불향연과 웅진백제별빛정원 등 야간 경관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는 시민참여단 구성과 웅진골맛집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제70회 백제문화제를 통해 백제의 역사문화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