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청주시 A구청장 등 2명 ‘중징계’

◇중부내륙특별법, 27일부터 시행…국고 보조율 상향 등 

지난해 12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27일부터 시행된다. 이 법 시행으로 8개 광역 시·도 내 27개 시·군·구는 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실질적으로 혜택은 발전사업에 대한 국고 보조율 확대 지원 및 보전산지 내 행위 제한이 완화다. 중부내륙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발전사업 국고 보조율은 기준보조율보다 20% 상향(총사업비 80% 한도 적용) 되고 산림 공익시설이나 농어촌휴양시설 설치기준도 완화된다. 그러나 상수원 보호구역·수변구역·특별대책지역 규제 특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부담금 감면 등은 풀어야 할 과제다.

◇청주여객터미널 특혜의혹 파장…간부 2명 ‘3개월 정직’

청주여객터미널(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수의계약을 체결, 80억원대 손해를 끼친 청주시 A 구청장과 B 과장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또, 나머지 2명의 공무원에게는 ‘견책’ 처분됐다. 충북도는 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감사원은 청주시 정기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한범덕 전 청주시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시 공무원 2명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검찰에 수사 참고자료를 제공한 바 있다.

다음은 2024년 6월 27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국회가 부끄럽다, 정청래의 입

지지층 의식, 브레이크 없는 막말

-장마 오는데, 물막이판 없는 반지하 8000가구

2년 전 참사에도 서울 반지하 35% 아직 설치 안해

-“피멍 들게 때린 코치, 손흥민 친형이었다”… 손웅정 父子 피소

◇중앙일보

-볼리비아軍, 장갑차 앞세워 대통령궁 진입… “쿠데타 진행 중”

-용인 전철역 옆에도 폐가 즐비2040년 서울도 빈집 쓰나미

저출생·고령화 그늘…“빈집도 전염성, 한번 생기면 독버섯처럼 퍼져”

-여제자에 “사랑한다, 여신님”…교총회장 편지, 내부서도 시끌 

◇동아일보

-천무-K9 등 290발 쐈다… 軍, 서해상 대북 화력시위

백령-연평도서 7년만에 실사격훈련

北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공중폭발

어젯밤 또 오물풍선… 3일연속 살포

-4월 출생아수 19개월만에 ‘반짝’ 반등

1만9049명… 1년새 2.8% 증가에도

1~4월 누적 출생아수는 역대 최저… “기저효과 탓, 저출생 반전 어려울 것”

4월 결혼 1년 전보다 24.6% 늘어… 결혼지원금 지자체 증가율 높아

◇한겨레신문

-석달 전 “아리셀 3동 급격한 연소 위험”…소방당국 경고했다

경찰, 제조업체 압수수색

-세브란스병원 교수들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강행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용인세브란스 3곳

응급실·중환자실 제외 비응급 수술·외래 진료 중단

◇매일경제

-화성 화재 사망자 11명 신원 추가 확인…내국인 1명·외국인 10명

◇한국경제

-반도체 대출 17조 내달 가동…산은, 한도·금리 논의

SK하이닉스, 3조 신청할 듯…삼성도 타진

◇중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