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
  • ▲ 내달 23일부터 선보일 세계민속악기.ⓒ세종시문화관광재단
    ▲ 내달 23일부터 선보일 세계민속악기.ⓒ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세계민속악기특별전 세종'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개관을 기념해 파주 헤이리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소장 43개국 80여 점의 민속악기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평소 교과서에서만 보던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할 수 있으며, 대륙별 역사와 음악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와 나만의 악기 만들기 체험도 상시 운영된다.

    리라와 사웅가욱 등 민속악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예매자만 신청 가능하다. 

    티켓은 20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7월 3일까지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회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국 대표는 "세계의 음악과 악기를 통해 타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