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시장 “희생과 헌신 기억하며 보훈정책 강화”
  • ▲ 박상돈 천안시장 등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천안시
    ▲ 박상돈 천안시장 등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천안보훈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천안시에 따르면 추념식은 박상돈 시장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관현악단·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모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헌시낭독은 제23회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인 업성고등학교 2학년 천예원학생이 국가보훈처 추모헌시 수상작인 ‘넋은 별이 되고’를  낭독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故) 오규봉 하사 추모 행사, 천안시 나라 사랑 시 낭송 대회, 6.25. 기념행사, 6.25 그날의 영웅들 기억 사진 촬영, 나라 사랑 정신 확산 보훈 문화제 등 보훈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나라의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고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앞으로 천안시는 보훈 가족이 더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보훈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