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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행복도시와 청주시를 연결하는 광역버스 B7 노선을 8월 3일부터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B7번은 세종시 반곡동에서 출발해 세종시청, 정부세종청사,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등을 거쳐 청주 비하종점까지 38.6㎞를 운행한다.배차간격은 평균 20분으로 하루 50회 운행한다.요금은 성인 기준 1400원이며, 행정구역을 넘으면 400원이 추가된다.세종시와 청주시는 광역버스 5대씩 공동 배차하며, 시는 차량 준비와 버스정보시스템(BIS) 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신규 노선 안내는 시청 누리집과 정류장 안내문을 통해 제공된다.이두희 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B7 노선은 세종시와 청주시 주요 거점을 연결해 양 도시의 상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