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세종시장 재선과 시정 성공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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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은 26일 "국민의힘이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으려면 잘하고 있는 부분은 더욱 잘하게 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울 방안을 마련해야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 연서면 한 식당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당원과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이어 "세종시당 1년 임기 동안 판을 뒤집거나 대단한 변화를 일으키기보다는, 잘하고 있는 부분은 더욱 잘하게 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당원 배가 운동과 교육 시설의 정비를 통해 당원과 외부 사람들 간의 소통 장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국민의힘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황금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 세종시장이 재선할 수 있도록 잘 지원하고, 시장님의 성공적인 시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또한 "잘못된 점을 지적할 때 상대를 깎아내리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건설적인 비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세종시의 경제와 성장에 대해 "2030년까지의 인구 증가와 인프라 확충 계획에 따라 상가 공실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위원장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산업 박람회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필요성을 언급했다.마지막으로 "민주당과의 협치를 통해 세종시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시장이 제시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의회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