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의원, 야 의원들에 "행정사무조사특별위 정리" 촉구"시의회 야 의원 8명, 자치법규 위반 불미스러운 선례 남겨"
  • ▲ 논산시의회 정례회.ⓒ논산시의회
    ▲ 논산시의회 정례회.ⓒ논산시의회
    충남 논산시의회 여야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결성(더불어민주당)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국민의힘 논산시의회 의원들은 7일 민주당 의원들의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결성과 관련해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의원은 이날 성명를 내고 "시의회의 위상을 더 이상 추락시키지 말고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조속히 정리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지방자치제도 도입 후 시의회 의원 8명이 지방자치법과 자치법규를 위반한 불미스러운 선례를 남겼다"며 "실효성 없는 의혹 제기를 억제하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동참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약속하고, 지방자치법과 자치법규를 존중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