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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다음 달 13~15일 전국 최초로 설립된 서예진흥원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서예진흥원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서예 교육 및 체험 행사 운영, 서예 관련 연구 및 조사, 서예 창작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위탁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며, 올해 사업비는 4억900만 원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주된 사무실을 둔 서예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또는 법인·단체다.신청서는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시청에 방문 접수하면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법인, 단체에서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예진흥원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예 진흥 정책 추진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중구 선화동 테크노파크 7층에 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