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신관공원 일원서 사흘간 다채로운 행사 진행공주시,최종 점검회의…축제와 박람회 통합 개최로 중요성 강조관람객 증가 대비 교통·주차 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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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에 따라 공주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최원철 시장과 조직위원, 준비기획단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점검회의를 했다.이날 점검 회의에서 최 시장은 축제와 박람회를 하나로 개최하는 만큼 즐거움과 체험, 밤 산업 발전 및 소득 창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첫 번째 행사로, 축제와 박람회가 성공을 거두려면 남을 기간 철저한 점검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준비기획단 위원들은 "관람객의 증가에 대비해 교통과 차량 주차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 주변 관광지로 유입될 방안과 공주알밤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해설사를 행사장에 주변에 배치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알밤을 구매하는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중요한 만큼 품종과 작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표준화된 가격공시를 통해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에 따라 시는 알밤 직거래 장터에 입점하는 39개 밤 생산 농가와 협의를 통해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기로 했다.최 시장은 "행사장에 안내와 진행 요원을 배치해 관람객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