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지회본부 4개지역에 182명 투입
  • ▲ 강원소방본부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종합상황실을 강릉종합운동장에 설치, 운영한다. 사진은 회의장면.ⓒ강원소방본부
    ▲ 강원소방본부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종합상황실을 강릉종합운동장에 설치, 운영한다. 사진은 회의장면.ⓒ강원소방본부
    강원소방본부는 다음 달 2일까지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강릉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총괄지휘본부를 중심으로 빙상119안전센터와 방면지휘본부로 설상119안전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강릉·평창·정선·횡성 4개 지역에 1일 최대 차량 49대, 소방력 182명이 투입해 모든 경기에 대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가 시작되는 19일부터는 각 본부에 상황관리팀이 운영돼 소방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신속·정확한 보고를 위한 소방본부 상황실과 연계하여 일일 상황에 대한 보고회가 매일 운영된다.

    김근태 화재대응조사과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이 안전하고 즐거운 올림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80여 개국 1만5000여 명(선수 19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즐거움과 성장이 되는 스포츠, 공존과 화합으로 여는 평화로운 미래’를 대회비전으로,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GROW TOGETHER, SHINE FOREVER)’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