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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학 ㈜곰두레 대표가 11일 공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최원철 공주시장에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성금을 맡긴 김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 성금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최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에 감사하다"며 "나눔을 통해 사업이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곰두레는 공주 특산물 알밤을 활용해 만든 '밤빵'을 제조 판매하는 지역 토종 중소기업이다. 지역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국에 7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제주도에도 판매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