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취임…“충남도와 가교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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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충남 천안시 부시장에 김석필 전 충북도 저출산 보건복지국장이 2일 취임했다.신임 김 부시장은 서천 출신으로 2001년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기획조정실 기획관, 경제실장, 저출산보건복지실장 등을 역임했다.김 부시장은 취임식에서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시의 부시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돼 개인적인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아이부터 노인까지, 소상공인부터 직장인까지, 1인 가구부터 다자녀 가구까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 충남도와 천안시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천안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발전 동력을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김 부시장은 “이제는 천안시의 부시장으로서 천안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오로지 시민을 위해 발로 뛰겠다”며 “역량과 경험을 총동원해 박상돈 시장님을 성실히 뒷받침하며 천안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