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조감도.ⓒ공주시
    ▲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조감도.ⓒ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4월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총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하는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은 2만 5350㎡ 터에 건축면적 3937㎡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건축물 디자인은 역사문화도시인 공주의 특색을 반영해 한옥 팔작지붕 형태와 회랑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이 스타케이션은 공연장과 연습실, 백제역사문화 기록관, 체험존, 공방, 이벤트마당, 어울림 마당, 식당,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최종 설계안을 바탕으로 내년 3월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4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백제문화촌 등의 공주문화 관광지 2단계 사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파급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