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연계 진행…공주 밤산업 메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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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내년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대한민국 밤이 더 좋아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행사로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연계해 열린다.박람회의 주요 행사장은 △밤산업 지역・미래관 △밤정보관 △공주알밤 주제관△밤 디저트관 등 4개의 테마별 전시관이 조성된다.야외 전시장에서는 밤 생산·가공·방제 장비, 국내 밤 주요 산지의 대표 품종 및 가공상품, 밤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식품 등이 선보인다.주요 프로그램은 공주알밤 품평회, 밤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 알밤요리 토크,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판매 등이다.알밤 골든벨(OX퀴즈), 알밤 경매, 경품 추첨, 방문자 포토 이벤트, 전시관 스템프 모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임산물인 밤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밤산업 종사자들의 소득증대를 꾀할 계획이다.최원철 시장은 "성공적인 알밤박람회를 통해 공주를 대한민국의 밤산업의 중심 도시로 브랜드화하고, 2026년에는 국제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