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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지역 내 초등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주대 과학영재교육원과 서울교육대 소프트웨어영재교육원,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 유소년교육연구소로 구성된 ‘늘봄학교 S.P.R,ING사업단’이 주관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내년 2월까지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현재 전국 200여 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 중인 늘봄학교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8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협력해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에서 시범 적용함으로써 2024년 본격 운영될 늘봄학교에 활용할 우수 프로그램과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한다.
늘봄학교 S.P.R,ING사업단은 과학, 정보, 인문분야의 초등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의 과학, 기후환경, 심리 정서 등 3개 분야에서 학생들의 미래 시대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충남, 대전, 경기지역의 50개 이상의 학교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혁진 과학영재교원장은 "지역 교육청과 연구기관, 기업과 협력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