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약수마을 선정…작년 ‘횡성 산채마을’ 선정
  • ▲ 강원특별자치도청사.ⓒ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청사.ⓒ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가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양구 약수마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2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1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열린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가해 2년 연속으로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 수상마을은 최우수상(양구 약수마을), 우수상(무주 솔다박마을), 장려상(고흥 금오마을, 하동 의신마을, 산청 지리산덕천강 마을)으로 선정됐다.  

    강원자치도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는 지난해 ‘횡성 산채마을’, 올해는 양구 약수마을일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이날 행사에서 도시민 대상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전국 130여 개 귀농·귀촌형 마을 중, 지자체 추천을 받은 17개소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강원자치도 관계자는 “심사위원들은 양구 약수마을의 수박·시래기·사과 등 지역 특화작목을 활용한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도시민들의 높은 정착률 등을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