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삼광·친들 2개 품종
  • ▲ 박상돈 천안시장이 14일 아우내농협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공공비축미곡 출하 중인 벼 검사에 참여하고 있다.ⓒ천안시
    ▲ 박상돈 천안시장이 14일 아우내농협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공공비축미곡 출하 중인 벼 검사에 참여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3007t(7만5175포, 40kg)을 매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입 공공비축벼는 삼광과 친들 2가지 품종이다.

    시에 따르면 산물 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미곡종합처리장(RPC) 저장시설에 출하하는 방식으로 지난 3일 1570t(3만9250포, 40kg) 매입을 완료했다.

    건조 벼는 농가가 수분 함량 기준으로 건조한 후 읍면동별 매입 일정에 따라 12월 말까지 정부양곡창고 등 8개소를 통해 1437t(3만5925포, 40kg)을 매입하고 있다. 

    이번에 매입한 공공비축미곡은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을 지급한 후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차액을 지급한다.

    박 시장은 매입 현장을 살펴보며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개선 사항을 청취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14일 아우내농협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업인을 격려했다. 

    박상돈 시장은 “올 한해도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벼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