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나흘간 진행김치 담그기 등 체험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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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축제인 '2023 강경젓갈축제'가 금강 둔치 일대에서 열렸다.19일 개막해 22일까지 나흘간 '강경젓갈이 상월 고구마와 춤을 추다'라는 주제로 농특산품 융합형 축제가 펼쳐진다.이날 본무대에서는 축제 테마에 걸맞게 대형 젓갈과 고구마 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됐다.퍼포먼스는 나경필 축제추진위원장과 백성현 시장이 젓갈이 품고 있는 역사와 과학, 효능 등을 소개하며 강경젓갈에 대한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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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축하 공연에서는 트로트 여왕 장윤정과 가수 이환, 오렌지인디고, 김수찬 등의 신명 나는 무대를 꾸몄다.이어 치러진 불꽃놀이는 형형색색 불꽃들이 강경 포구의 밤 하늘을 빛내며 개막을 알렸다.백성현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며 "젓갈과 고구마의 매력을 나흘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