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부여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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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부여지회는 24일부터 부여군청에서 ‘2023 대백제전’ 기간 중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한다.부여지회 소속 40여 명의 카포스 전문정비 요원들이 ‘부여 서동연 꽃축제’와 ‘백제문화제’ 기간에 자동차 안전운행과 사고 예방을 위해 정비를 해준다.25일 부여군에 따르면 이들 전문정비 요원들은 전기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 자동차 상태를 상세한 점검과 무상점검표를 작성하고, 엔진오일이나 브레이크 오일 워셔액, 냉각수, 와이퍼 등 간단한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체하거나 보충해 주고 있다.김용관 부여지회장은 “부여를 방문한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정확한 차량 관리법을 안내하고 안전불감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운행과 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 기간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자동차 정비사업을 회원들로 구성된 부여지역 카포스(40여 명)는 자동차 무상 수리 봉사, 수해복구 무상점검 지원, 굿뜨래 장학금 기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