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 산책로 6곳·하상도로 등 4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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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오후 4시를 기해 비상 1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강우량 평균 75㎜(19시 기준)의 집중호우가 내렸다.최대 강우량은 광덕보산에 109㎜를 기록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성정지하차도 전 구간을 오후 5시 11분부터 통제했다가 19시 19분쯤 해제했다.또, 하천변 산책로 6곳에 대해 출입을 통제했다.광덕면과 풍세면 풍서천 산책로는 이날 오후 9시 20분 통제한 데 이어 장재천변‧원성천‧천안천변과 쌍정천변 산책로, 산동천 산책로(부성 2동)에 대해 출입통제를 했다가 오후 9시 20분부터 오후 10시 33분 사이에 해제했다.통제됐던 기타 4개소는 △업성하상도로(업성동 573) 통제됐다가 해제됐고, 쌍용지하차도 위 회차로 구간은 통제되고 있고, 대성자동차학원 앞도로(용곡6길), 신방하천길(신반동 125-10) 오후 7시 20시 19분에 각각 해제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피해는 없고, 공공시설 총 9건(옹벽붕괴1, 나무전도 1, 도로침수 4, 배수 불량 2개소로 나타났고, 사유시설은 주택일시 침수 1개소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