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107명 중 초·중·고 104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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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 107명 중 104명(95.7%)이 지난달 치러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 높은 성과를 거뒀다.19일 센터에 따르면 천안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학력 취득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과 인터넷 강의와 학습자료, 모의고사 자료를 제공했다.검정고시 대비반은 수준별 멘토링 수업을 진행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해 매일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해 이들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응원 물품과 시험 당일 도시락을 지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했다.이미원 센터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도전과 최선을 다해 너무 자랑스럽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센터에서 포기하지 않고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천안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