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천안시의원, 15일 5분 발언
  • ▲ 김미화 천안시의원.ⓒ천안시의회
    ▲ 김미화 천안시의원.ⓒ천안시의회
    충남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미화의원(백석동)이 15일 제26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천안시가 비인기 종목 생활체육에 주목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천안시 체육회 회원종목단체는 2022년 기준 총 59개 종목에서 285개의 동호회와 클럽이 있으며, 그중에서 생활체육행사지원금을 받지 못한 단체가 33개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론 한정된 예산에 지원금이 인기종목으로 치우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인기종목으로 쏠림현상이 벌어지면 비인기 종목들은 경쟁이 되지 않아 퇴보하거나 결국에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비인기 종목 지원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천안시는 우리 천안시민에게 비인기 종목들을 경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모든 종목이 소외되지 않게 우리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고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해, 질적으로 향상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