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민가요제 예심, 포크박 색소폰연주단 공연 등 다채
  • ▲ 논산예술제 포스터.ⓒ논산시
    ▲ 논산예술제 포스터.ⓒ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제18회 논산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논산아트센터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예총 논산지회가 주최하고 논산시가 후원하는 이 예술제는 '새롭게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전문 예술인·동아리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등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15일)은 오후 6시부터 우리춤을 주제로 한 식전 축하무대로 의식행사와 축하 공연인,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국악 대공연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논산시민가요제'와 예심과 뮤지케이트, 논산브라더스, 포크박 색소폰연주단이 출연하는 예술제가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고고장구, 퓨전국악, 합창, 시민가요제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시민 가족공원에서는 미술·사진·시화 연합전시회가 열리고, 아트센터에서는 의석 공예아카데미의 작품전시회장이 마련된다. 

    16일과 17일에는 시민이 직접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행사들도 진행된다. 책갈피·도서대엑세서리 등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제작 코너를 비롯해 각종 부스가 체험객을 맞이한다. 

    윤주민 한국예총 논산지회장은 "이번 예술제는 시민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울 예술의 향연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문화보다 남녀노소가 문화의 힘으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