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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지난 11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백성현 시장의 주재로 ‘2024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서는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준비 전략과 부서별 주요 업무 등 모두 156건의 시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보고회 참석자들은 토의를 통해 시책별 실천 방안과 개선 등을 논의했다.주요 신규 시책으로는 △스마트 국방산업 기반 연구·교육기관 유치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실수요자 민간개발 추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계획 수립 △지역대학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이다.또,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와 관련해 △딸기산업 육성 전략 및 기본계획 △엑스포 성공유치를 위한 딸기 생산·기술 혁신 △엑스포 전용 공간 정비 등도 논의됐다.아울러 △논산 딸기 브랜드화 △스마트 농업 복합단지 구축 △동물복지문화센터 조성 △문화유산의 국가유산 승격 및 확대 지정 노력 △선샤인랜드 복합문화공간 확보 등도 주요 시책으로 추진된다.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에 대해 소요예산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검토한 뒤 내년 예산안 편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백성현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선보인 역점 사업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상황에서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세밀한 조정이 시급하다"며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내세울 수 있는 창의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