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지난 11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 시책 보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지난 11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 시책 보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지난 11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백성현 시장의 주재로 ‘2024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준비 전략과 부서별 주요 업무 등 모두 156건의 시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토의를 통해 시책별 실천 방안과 개선 등을 논의했다.

    주요 신규 시책으로는 △스마트 국방산업 기반 연구·교육기관 유치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실수요자 민간개발 추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계획 수립 △지역대학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이다.

    또,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와 관련해 △딸기산업 육성 전략 및 기본계획 △엑스포 성공유치를 위한 딸기 생산·기술 혁신 △엑스포 전용 공간 정비 등도 논의됐다.

    아울러 △논산 딸기 브랜드화 △스마트 농업 복합단지 구축 △동물복지문화센터 조성 △문화유산의 국가유산 승격 및 확대 지정 노력 △선샤인랜드 복합문화공간 확보 등도 주요 시책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에 대해 소요예산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검토한 뒤 내년 예산안 편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백성현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선보인 역점 사업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상황에서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세밀한 조정이 시급하다"며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내세울 수 있는 창의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