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충남도지사기 아마추어 직장인 골프대회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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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1일 다양한 골프대회의 개최는 물론 유치의사를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 10일 태안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4회 충청남도지사기 아마추어 직장인 골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골프는 이제 인기 스포츠를 넘어 대중스포츠로 자리잡았다. 도내 골프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이어 “골프와 인생은 라운드마다 새로 시작하는 여정이라는 격언이 있다”며 “대회가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필드 위에서의 열정을 가지고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응원했다.충남골프협회와 태안군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도 체육회와 솔라고컨트리클럽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개회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김영범 도 체육회장, 이시화 도 골프협회장, 박기명 태안군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