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 ▲ 공립공주대 정문.ⓒ공주대
    ▲ 공립공주대 정문.ⓒ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사업비 142억5000만 원(인센티브 포함)을 확보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공주대는 사회수요 변화에 발맞춘 학사구조 유연화 추진실적과 더불어 △학과 간 벽 허물기 △멀티 캠퍼스 특성화 △산업 연계 인재 양성 △디지털 융·복합 교육 혁신의 4대 추진과제를 설정해 교육 혁신 추진 로드맵을 제시했다.

    학생 모집단계에서 교육수요와 산업여건을 기반으로 학생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공주·천안·예산 캠퍼스 특화 자율전공 신설계획을 수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경호 총장은 "학생 중심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교육단계별 교육혁신 계획을 실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충남 유일의 국립대학이자 혁신 거점으로서 공주대학교가 미래사회에 대응할 디지털 융·복합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 37개교를 대상으로 자율적 혁신과 책무성 제고를 추진하여 지역균형발전 및 국가 전략 분야 인재 양성에서 국립대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