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 임시회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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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의회 강현철 의원은 11일 "지방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에 사람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문화벨트 조성을 제안했다.강 의원은 이날 공주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재 많은 지자체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공주시 역시 그 예외가 아니다"고 설명했다.이어 일반적으로 지방소멸 위험지수가 0.5 미만인 경우, 그 지역은 지방소멸 위험이 크다는 것을 언급하며 "공주시의 경우 위험지수가 0.298로 매우 심각한 지방소멸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강 의원은 "문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머물게 유도해야 한다. 유구 극장과 양조장 같은 과거의 문화유산이 지금은 활용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 이를 부활시켜 지역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양한 지역의 요소들을 연결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문화 벨트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