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홍산면 남·여의용소방대, 사회 봉사 “눈에 띄네”

충남 부여군 홍산면 남·여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주민들의 안전 지킴이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홍산면에 따르면 여성의용소방대들은 지난 7월부터 홍산면 주민자치회, 홍산면 부녀회, 남촌4리 마을회관 등에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생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홍산면 의용소방대원 20여 명도 지난 8일 홍산면 일원에서 방역 활동을 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방역 취약구역인 전통시장 주변과 시가지 내 하수구 주변을 중심으로 소독과 함께 정화 활동을 하는 등 쾌적한 홍성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미영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 곳이든지 찾아가서 교육 봉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강선 대장도 “앞으로는 홍산 시가지 일원뿐만 아니라 각 마을 경로당 주변과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방역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