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8일 마감…작년보다 121명 ‘증가’“홍성시험지구 52명감소…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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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만6839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원 현황을 보면 접수인원 1만6839명 중 △남자는 8517명 △여자는 8322명이며, 그 중 재학생은 1만2545명(74.5%), 졸업생은 3674명(21.8%), 검정고시 및 기타가 620명(3.7%) 이다.시험지구별로 전년 대비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천안시험지구가 120명이 늘어나 가장 많은 증가를 보였고, 이어서 보령시험지구(69명), 논산계룡시험지구(54명), 아산시험지구(4명) 순으로 증가했다.반면에 홍성시험지구는 52명이 감소해 가장 많은 감소를 보였으며, 공주시험지구(36명), 서산시험지구(30명) 순으로 줄었다. 도내 응시원서 접수자 중에는 시험편의대상자가 18명 포함돼 있으며, 지난해와 인원수는 동일하다.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오는 11월 16일이며, 수험생 예비소집은 11월 15일 오전 10시로,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수험생이 최적의 조건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학교 선정과 수험생 배치, 시험장학교 방송 시설 점검, 전기 및 소방 안전 검사 등의 관련 시험 준비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