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비교사들이 감정코칭과 회복 탄력성 연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주대
    ▲ 예비교사들이 감정코칭과 회복 탄력성 연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 사범대 학생과 교육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예비교사의 감정코칭과 회복 탄력성 연수'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러한 연수가 필요한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학교의 사회적 환경이 변화하면서 교사의 상담과 소통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공주대학교 사범대학과 HD행복연구소는 지난달 31일에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예비교사의 심리상담 교육과 감정코칭 교육을 위한 것이다.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예비교사의 현장 적응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범대학과 HD행복연구소가 협력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수법, 학부모 면담을 위한 상담기법, 회복 탄력성 강화, 스트레스 관리법 등 다양한 현장 적응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감정코칭 기초반은 학생들과 조율하며,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에 140여 명(4개 반)으로 운영했다.

    감정코칭 심화반은 학부모와 조율해 오는 16일 2~30여 명(1개 반)으로 운영된다.

    이동재 사범대학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회복 탄력성을 증진하는 능력을 배워 긍정적인 교실문화를 조성하는 교사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