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명동예술극장 광장서 팀 킴 컬링 이벤트 등 ‘눈길’2018 평창기념재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 ▲ 강릉시청 소속 컬링단 팀 킴(team KIM)의 김초희(좌), 김경애(우) 선수가 ‘강원 2024 in 명동’에 방문했다.ⓒ강원특별자치도
    ▲ 강릉시청 소속 컬링단 팀 킴(team KIM)의 김초희(좌), 김경애(우) 선수가 ‘강원 2024 in 명동’에 방문했다.ⓒ강원특별자치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홍보를 위해 25~27일 서울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운영한 ‘강원 2024 in 명동’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28일 2018 평창기념재단에 따르면 주말을 맞아 명동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코너는 특수 제작된 트랙에서 가족, 친구들과 직접 승부를 겨루는 ‘컬링’ 체험이었다. 개인과 팀으로 많은 사람이 참여했고 전문사회자의 경기 중계가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다.

    토요일인 26일 오후에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인기스타였던 강릉시청 소속 컬링단 ‘팀 킴(team KIM)’이 직접 부스를 찾아 시민들에게 컬링의 묘미를 전파했다. 팀킴의 김초희, 김경애 선수는 시민들과 팀을 이뤄 컬링 경기를 하고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대회 홍보에 앞장섰다.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인생 첫 올림픽인 만큼 긴장하지 말고 연습하던 대로 하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강원 2024의 마스코트인 ‘뭉초’ 인형, 배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노우볼 럭키드로우 이벤트, 설원 포토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인증 이벤트, 경기 직관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을 통해 많은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 ▲ 강릉시청 소속 컬링단 팀 킴(team KIM)의 김경애 선수가 ‘강원 2024 in 명동’에서 시민들과 함께 컬링을 체험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
    ▲ 강릉시청 소속 컬링단 팀 킴(team KIM)의 김경애 선수가 ‘강원 2024 in 명동’에서 시민들과 함께 컬링을 체험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
    이번 홍보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2018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이자 강원 2024 조직위 부위원장인 유승민 이사장은 “서울의 중심 명동에서 대회 개최 소식과 의미를 전달하고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달려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인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강릉‧정선‧횡성에서 분산개최한다.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18 평창대회의 시설과 유산을 이어가며, 70개국에서 6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대회 동안 스포츠를 통해 공존과 화합을 배우며 더 많은 청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