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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여성벤처 기업인 천안의 ㈜오송은 500만 원 상당의 방역 약품을 기부했다. 이 회사는 의료용 살충제, 살균 소독제, 손 소독제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공주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도 24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 연구연합회는 16개 연구회와 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휴스템코리아영농조합법인 부천본부는 5708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 조합법인은 농수축산물을 발굴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공유 경제 플랫폼 회사로서 시더스그룹의 자회사다.공주시 인명구조대는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 구조대는 1990년에 설립돼 인명 구조 활동, 합동훈련,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최원철 시장은 "주변 이웃들의 피해를 함께 나누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과 물품은 피해 국민의 빠른 회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