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8시 기준, 시설 피해 550건 집계…이재민 8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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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2주 이상 집중폭우로 25일 현재 시설피해 규모가 406억73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시는 계속된 폭우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평균 누적 강수량은 640.9mm로 집계됐다.이로 인한 사망 1명과 시설피해 2495건 접수됐다. 이 중 공공시설 550건, 사유시설 1945건이다.이날 오전 8기 기준 시설피해 규모는 406억7300만 원으로 추정된다.이재민은 옥룡동 일대 침수로 850명이 발생했다. 이 중 617명은 귀가했다.나머지 233명은 임시 대피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대비 시설별로는 마을회관 54명과 경로당 20명, 대피소 32명, 시설입소자 4곳에 106명 등이다.시 관계자는 "읍면동 피해조사지원반을 편성해 소규모 시설과 소하천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하 조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