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인력난 해소와 고품질 쌀 생산 도모
  • ▲ 병해충 항공 방제.ⓒ공주시
    ▲ 병해충 항공 방제.ⓒ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빈번하면서 관내 농협과 함께 병해충 항공 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총 8억 원을 투입해 벼 재배농지 3358㏊에 대해 이뤄진다. 

    시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1차 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13일 이전에 2차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방제 당일 축산, 양봉, 친환경 재배 농가는 약제 비산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홍성현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방제를 통해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멸구류와 노린재 등을 적기에 예방할 수 있다"며 "고품질 공주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