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공유장터 모습.ⓒ공주시
    ▲ 지난해 공유장터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공산성~곰탑 공원 일원에서 '농촌과 도시를 잇는 착한소비 고마활력+마차 공유장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주체인 농촌 기반 사업체의 판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올해는 고마활력+마차를 도입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날 공유장터에는 지역 활동가 모임 13개, 지역 생활예술 공예인 12팀, 탄소영, 지역업체 10곳 등 모두 40곳이 참여한다. 

    공주시 관광협회, 공주시 문화관광재단 등과 연계해 판매자 중복 방지와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유장터를 통해 지역 생산물의 판로를 확대는 물론 신5도2촌 주말도시 공주를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유장터가 진행되는 동안 공산성~곰탑 공원 방면 구간 도로 1개 차선에 대한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