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소방본부가 지난 14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진압 분야 4인조법에 출전해 전국 3위를 차지했다.ⓒ충북소방본부
    ▲ 충북소방본부가 지난 14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진압 분야 4인조법에 출전해 전국 3위를 차지했다.ⓒ충북소방본부
    충북소방본부가 지난 14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치러진 ‘제36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진압 분야 4인조법에 출전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소방청에서 주관한 기술경연대회는 전문능력 향상과 현장대응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9개 시·도에서 선발된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화재진압 4인조법 △구조분야 △구급분야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중 화재진압 분야에 출전한 김원기(55), 박진규(51), 구자형(55), 임광섭(37) 대원들이 뛰어난 실력과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전국 3위에 입상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생업도 뒤로한 채 하루 4시간씩 연습에 임하는 등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

    3위에 입상한 의용소방대원들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민 충북소방본부장은 “충북을 대표해 멋진 활약을 펼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지킴이로서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