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소방관 1위·화재조사 3위·최강소방 5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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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강원 소방 역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18일 강원 소방에 따르면 강원 소방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6회 대회에서 첫 경기 ‘몸짱 소방관’ 선발 분야에서 1위, 화재조사 3위, 최강 소방 5위 등 총 10개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얻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의용소방대 경연은 삼척여성대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2위를 홍천남성대가 구조기술 분야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어 전국에 강원 소방의 우수성을 알렸다.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회를 준비과정에서 희망관서 희망 대원 중심으로 선수를 구성해 자발성을 통해 훈련의 효과를 높이고 기간을 정해 집중적으로 훈련한 것이 좋은 성과를 낸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이일 본부장은 “첫 경기 몸짱 소방관 종목에서 1등 할 때 감이 좋다고 느꼈는데, 종합우승과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빛낼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