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모범사원 이지혜 주임·특별공로상 박순덕 조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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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병원 개원 25주년기념식이 지난 15일 병원에서 열린 가운데 박중겸 병원장과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18일 충북 청주 하나병원 25주년 개원기념식이 지난 15일 하나병원 사무동 별관 4층 탄우홀에서 800여 명의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박중겸 병원장은 “25년 전 녹록지 않았던 주위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매김해 하나병원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오랜 기간 병원과 함께 해주신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이어 “복지부와 심평원 등 국가공인 평가 기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심‧뇌혈관센터와 척추센터, 지역 응급의료센터 등에 중부권을 대표하는 실력 있는 의료진들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동반 성장해 가자”며 “정체하지 않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개원기념식에서 임직원 자녀 대학장학금 지원과 재활 치료팀 김광영 팀장 등 20년 장기 근속자들에게 공로상과 해외여행권, 건강검진권을 수여했다.운영지원팀 이지혜 주임이 최우수 모범사원으로 표창장과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고, 모범사원 우수상은 간호부 백송희 수간호사, 영상의학팀 송홍민 방사선사 선임, 원무팀 박경현 선임 등이 받았다. 특별공로상에는 영양팀 박순덕 조리장이 수상했다.하나병원은 최근 3년 동안 10층 규모의 사무동 별관과 심‧뇌혈관센터 신축동 등 2개의 신축동 오픈을 시작으로, 200여 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빌딩 신축과 주차타워 신축 등 제2의 개원이라 불릴 만큼 환자 및 내원객의 편의와 의료질 향상을 위해 투자 및 인력을 구축했다.올해부터 청주시 흥덕구 유일의 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중부권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