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24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미반영 859억 부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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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2024년 국비사업 543건 1조699억 원이 행안부 심사를 거쳐 기재부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시는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2024년도 국비확보 부처 반영사업과 미반영 사업을 점검하고, 전액 반영키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시가 편성한 2024년 국비사업은 609건 1조1558억원으로 이중 기재부로 제출된 반영사업은 543건 1조699억원, 부처 미반영사업은 66건 859억원으로 집계됐다.미반영사업은 대부분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공모사업과 총액사업인데 이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내년도 국비확보 핵심사업은 청주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60억원을 비롯해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60억원 △농촌공간 정비사업 90억원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 사업 137억원 △미평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26억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150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100억원 등이다.정부 예산안은 기재부에서 심의·확정된 후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이범석 시장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청주는 국비확보만이 청주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해당 실·국장이 중심이 돼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