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5년간 120여개 기업 지원, 반도체 산업발전 기여
  • ▲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실장기술센터 전경.ⓒ충북도
    ▲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실장기술센터 전경.ⓒ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실장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가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R&D)’ 최종평가에서 2018년부터 5년간 120여개 기업을 지원한 성과로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기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해 청주산업단지 내에 국비 100억원, 지방비(충북도, 청주시) 2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816㎡(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난 2020년 완공됐다.

    실장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차세대반도체 패키징 기술인 대구경 (WLP), 대면적(PLP) 실장기술을 지원하는 곳으로 도내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을 포함한 전국의 반도체 기업들이 찾고 있다.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구체적으로 △제품개발지원 827건 △애로기술지원 198건 △국제표준제안 4건 △인력양성 42건 등의 실적과 △기업 매출증대 346억원 △고용증가 156명 등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우수 사업’에 이어 충북의 반도체산업 확대를 위해 신청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선정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신산업 창출 및 기술혁신역량 강화를 통해 반도체산업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