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천안시의원 “예산 편성 기준·지출 투명성 높여야”
  • ▲ 이상구 천안시의원.ⓒ천안시의회
    ▲ 이상구 천안시의원.ⓒ천안시의회
    충남 천안시의회 이상구 의원은 9일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축제 및 행사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축제와 행사가 늘어감에 따라 시민에게 질 높은 문화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에 주최 측과 관계자로 채워진 현실이 어이없는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축제와 행사는 규모에 따라 무대 설치에 차이가 있어 예산편성이 적절해야 하지만 이런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에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고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축제와 행사의 예산 사용에 관한 분석과 측정을 통해 예산편성 기준과 지출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시민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전략으로 소셜 미디어, 블로그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