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등 6월 동안 5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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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에서 하키 선수권대회와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등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가 연이어 열린다.7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3일간 청풍면 청풍명월국제하키경기장에서 ‘제66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가, 10일부터 5일간 제천체육관에서 ‘2023년 탁구 호프스(U-12) 국가대표 선발전’이 각각 열린다.대한하키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제66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는 올해가 66번째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대 규모 하키대회다.올해 대회에는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41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제천을 찾아 기량을 겨룬다.제천에서도 제천중, 의림여중, 제천고 등 3개팀이 참가해 관심을 더하고 있다.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하는 ‘2023 호프스(U-12) 탁구 국가대표선발전’도 개최된다.이번 대회에서 선발되는 선수는 중국에서 개최하는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대회 및 각종 국제 탁구대회 출전권이 주어져 어린 탁구 꿈나무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이밖에 오는 17일부터 ‘KBS배 전국기계체조선수권대회’가, 같은 날 ‘문체부장관배 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가, 29일부터는 ‘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가 제천 곳곳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