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국악인 김덕수·박애리, 박시후, 아이돌 그룹 빌리 등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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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 홍보대사인 국악인 김덕수·박애리, 7인조 아이돌 가수 빌리, 배우 박시후가 국내·외에 알린다.충남도와 백제문화제재단은 1일 도청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김성철 총감독, 홍보대사, 기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성공적인 ‘2023 대백제전’ 개최를 위해 각종 홍보 행사 참여 및 홍보영상 촬영 등 국내·외에 대백제전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김 지사는 “대백제전이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홍보대사들도 최선을 다해 2023 대백제전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국악인 김덕수는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사물놀이를 전세계에 알린 것처럼 2023 대백제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화답했다. 김 씨는 사물놀이 창단 이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연간 150회, 총 5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는 등 한국의 국악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국악인 박애리는 “2023 대백제전의 위상을 국내외에 크게 알리고,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 씨는 한국예술문화명인 선정, 대통령상 2회 수상 경력 등 빼어난 실력을 갖춘 38년차 국악인이다.빌리의 멤버 수현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2021년 11월 데뷔한 7인조 다국적 아이돌 그룹 빌리는 최근 일본에서도 정식 데뷔하는 등 가요계를 이끌어갈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중이다.배우 박시후는 “일본, 동남아시아 등 국내외 팬들이 대백제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박 씨는 개인사정으로 위촉식에 참석하지 못했다.한편 ‘2023 대백제전’은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