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강배 전국 마스터즈수영대회 출전
  • ▲ 제2회 춘천소양강배전국마스터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황인서 소방장.ⓒ충북소방본부
    ▲ 제2회 춘천소양강배전국마스터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황인서 소방장.ⓒ충북소방본부
    충북안전체험관 소속 황인서 소방장(39)이 ‘제2회 춘천 소양강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땄다.

    2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춘천시와 춘천시수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약 1200명이 참가해 학생부와 일반부 나눠 경쟁을 펼쳤다. 

    남자 3그룹에 속해 있던 황 소방장은 오전 경기였던 평형 100m 종목에 출전해 당당히 1위로 레인을 터치했고, 오후 경기인 평형 50m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5년 구급특채로 소방공무원에 입문한 황 소방장은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생존수영장 건립사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황 소방장은 “많은 직원분들의 응원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운영될 생존수영장 건립에도 내실화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 소방장은 ‘2022 제7회 청주시 생활체육 수영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